전기과 2회 졸업생 조성제입니다.
- 조성제 동문
- 한국소방시설협회 전국 시도회장 협의회 회장·㈜ 제이에스 이엔지 대표이사
- 1981년 2월 졸업
저는 전기과를 1981년 2월에 졸업하였고, 이후 전기공사 분야와 현장실무자 인력양성에 매진하여
현재 한국소방시설협회 전국 시도회장 협의회 회장, ㈜ 제이에스 이엔지 대표이사, 그리고 대림대학교 전기과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대림대학교 전기과는 저에게 있어 매우 큰 인생의 이정표를 제시해준 소중한 인연입니다.
제가 재학생 여러분들과 미래 전기과 입학생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첫 번째로, 전기과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진정한 전기 기술자의 길로 나아갔으면 하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평생 취업걱정 없고 또한 정년이 없는 전기 기술자야말로 여러분들에게 안정된 미래를 제공할 것입니다.
제가 처음 창업을 할 당시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기과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로 무난히 어려움을 극복하여 현재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무조건 큰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목표보다는 작더라도 알찬 회사에 입사하여 전기분야 전체를 다 경험해 보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를 경험해보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림대학교 전기과 출신 동문들의 자녀들 또한 대림대학교 전기과에 입학하여 부모자식간 서로 선후배가 되는 일이 자주 있을 만큼 대림대학교 전기과는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전기분야 전반에서 훌륭하신 전기과 출신 동문들과 함께 미래 전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림대학교 전기과는 여러분들에게 근사하고 멋진 미래를 제공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기과 1995년 졸업생 조병규입니다.
- 조병규 동문
- ㈜ 한일엠이씨 전기 본부 상무
- 1995년 2월 졸업
格物致知(격물치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만물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각각의 다름과 같음을 깨달아 밝게 하고 확고한 지식으로 이르게 한다는 말인데
여러분은 이미 자신의 미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여 전기과에 오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은 전기과에서 다양한 실무를 쌓고 대림대학교 전기과에서만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경험하면서 스스로 경력을 쌓으면 됩니다.
전기라는 것이 미래로 간다 해서 진화가 있을지언정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기과를 졸업하고 나서 향후 취업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합니다.
물론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고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나은 경험과 실무를 경험해 보아야 합니다.
학교는 여러분들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교수님과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모든 것을 누리며 경험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경험해 본 시간과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했고 전기과를 선택했던 과거가 지금과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을 알기 때문에 감히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대림대학교 전기과에서 크게 성장하십시오.
존경하는 대림대학교 전기과 교수님, 졸업생, 재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 임창훈 동문
- ㈜ 에이스엔지니어링 상무
- 1996년 2월 졸업
제가 청운의 뜻을 품고 대림대학교 산업체 전기과에 입학한 해가 94년도 32세의 나이였습니다.
주간엔 회사 생활을 하고 야간엔 지방에서 기차로 빠짐없이 등하교를 하였습니다.
당시 전기과 산업체 반만 하더라도 2개 반이었고,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갈망이 가득했으며, 교수님들께서도 열정적인 지도를 해주셔서 전국 대학교에서 대림대학교 전기과가 상위권에 속하는 명문대학이었으며, 그 후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저의 첫 번째 인생의 목표가 생겼고,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 감사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학교에서 불러주셔서 현재 전기과 겸임교수로 3년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포항지진 안전진단, 아산시 공동주택 품질 검수위원, 소방청 화재 특별조사위원, 행안부 전국공동구 안전진단, 중앙소방학교 출제 위원, 한국안전인증원 평가위원 활동 등으로 모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소방기술사에 이어 건축기계설비기술사 1차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기술사 3관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전기 기술인이 되려면 재학생 여러분께서 하고자 하는 뜻을 세우시고 중단 없는 자기 노력을 기울여 무한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 되었습니다.
무한한 노력으로 대림대학교 재학생 여러분 앞날이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
전기과 2007년 졸업생 곽영훈입니다.
- 곽영훈 동문
- ㈜ 광성이앤씨 과장
- 2007년 2월 졸업
현재는 변전전문업체 ㈜ 광성이앤씨에서 154kV 부분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산 삼성SDC에서 GIS(Gas Insulated Switchgear) 현장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고민하느라 고생이 많았지요?
또한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의 영향이 고용쇼크로 이어지면서, 취업난에 적신호가 켜져 있으니 마음의 부담 또한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후배 여러분!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에게는 ‘꿈과 젊음’ 그리고 ‘전기(電氣)‘라는 소중한 기술의 자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현 세대에 전기전력설비, IOT를 활용한 전력.에너지 신기술, 친환경 송.발전 플랜트, LED조명등 다양한 전기 분야가 있기에 여러분들이 대림대학교 전기과에서 배우고 있는 수업과 자격증을 준비 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은 여러분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들 힘을 내십시오!
인생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대림대학교 전기과를 다니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전기공사업체에 입사하여 열심히 일을 했지만, 회사가 부도나면서 전기와 상관없는 곳에서 6년간이나 근무를 하다가 미래를 위해 1년간의 고민 끝에,
현재 회사에서 즐겁게 근무하며 교수님들, 동문들과 정보도 공유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전공관련 서적이나, 자기 계발서, 정보력 또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전, 전기공사협회, 전력거래소, 전기신문, 전기박사 사이트] 그리고 전기와 관련된 전시회와 박람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관하여 시야와 역량을 넓히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젊음을 아끼지 말고 끈임 없이 도전하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화이팅!!
대림대 전기과 2014년도 졸업생 서경찬 입니다.
- 서경찬 동문
- ㈜나라기술단 설계1사업부 팀장
- 2014년 2월 졸업
현재는 나라기술단 설계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연구소,병원,판매시설 등 건축물에 들어가는 전기,통신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대학 입학 당시에는 단순히 기술을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전기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학했기에 열심히 하려 했었고 공부하다 보니 전공에 대해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진로에 대한 고민도 남들보다 일찍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고 고민했습니다.
건설업이 불황인 가운데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도 적성 때문 이였습니다.
전기과 자체가 직업의 선택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남들이 선호하는 일을 쫓아가기 보다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다니시면서 다양한 경험 쌓으시고 원하는 바 이루셔서 후회 없는 대학생활하기 바랍니다.
전기과 2014년 졸업생 채태양입니다.
- 채태양 동문
- ㈜신성이엔지 기술영업 대리
- 2014년 2월 졸업(전문학사) / 2017년 졸업(학사)
현재 저는 ㈜신성이엔지에서 반도체 클린룸 생산 분야의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삼성, LG, SK 하이닉스의 등의 1차 협력업체로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클린룸 공장 건설 및 장비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근래 들어서 취업난이 심화되어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입학하기 전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입학을 하였으니까요. 저는 전기와는 거리가 먼 학생 이였습니다.
고등학생 땐 흔히 말하는 예체능 학생신분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고교를 졸업하고 대림대 전기과에 입학할 때까지 전기라는 분야는 제 인생과는 거리가 먼 분야였습니다.
대학교에서 전기를 배우는 동안에도 제가 나중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졸업하면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정말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전기를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흔히들 중고등학생 때 대학가면 다 할 수 있다 라는 말은 전기과 학생에게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설계, 기술 영업, 공사, 철도 ,제조 등 저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전기가 빠지는 부분을 찾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후배님들, 제가 후배님들보다 더 많이 세상 경험을 했다거나 더 많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왔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보다 더 똑똑하신 분들이고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기라는 학문은 어떤 일을 하던 간에 가장 필요한 학문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항상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